🇹🇷 스타벅스 코카콜라 보이콧 반유대주의

이슬람권에서 친이스라엘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튀르키예 맥도날드/버거킹 매장에 팔레스타인 지지자가 들어가 쥐를 풀어놓는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튀르키예 국회가 코카콜라 보이콧을 결정한 후 코카콜라를 사서 길에다 버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예 사지를 말든가 비싼 코카콜라를 아깝게 왜 버려? 나나 주지.

아래 따끈한 영상은 튀르키예 스타벅스에서 팔레스타인 무슬림 형제의 아픔에 공감하는 신실한 아줌마가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양심이 있는 인간이냐?"라고 일장 훈계를 늘어놓는 모습이다.

출처: aHaber

그 타락한 너희의 대답은 아줌마나 "가자 지구에 가세요"였다.

누구든지 의사 표시 당연히 할 수 있다. 그런데 자신의 감정을 '나는 옳고 너희는 틀렸어'라는 태도로 타인에게 가르치려 하거나 강요하는 건 문제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정치적 색깔을 덧칠해서 선동하려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인간도 아니고 양심도 없는 개체의 폭거요 광기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개체에 휘둘려 부화뇌동하는 사회는 전체주의로 가는 게고.

설마 우리나라도 이러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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