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한국학 프로그램 문제점
해외에 있으면 누구나 애국자가 된다. 그러나 해당 국가에 개설된 한국학 관련 수업내용을 눈여겨보면 참 한심할 때가 많다. 특히 국민의 혈세로 해당 국가에 파견된 교수라는 자들 중에 수업 시간에 일본해(Sea of Japan)로 쓰인 지도를 버젓이 사용하고, '우리나라' 말고 '저희 나라'라고 하고, 한국사 수업을 들으러 온 현지 학생들에게 미국 외교사를 가르치는 참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 분명히 1-2년 계약직인데 그다음 해에도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 해당 대학 담당자한테 잘 보여서 - 한국 관광을 시켜주는 등 - 계약 연장하고, 교민들 모임 참석해서 테니스 치러 다니고 참 팔자 좋게 산다. 제일 불쌍한 건 해당 국가 현지 학생들이다. 한국에서 파견한 한국사 교수가 특강을 한다기에 참관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