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전쟁에 돌입하면서 국제적으로 진영이 나뉘고 있다. 얼마나 지속될지, 앞으로 어느 나라/단체가 참여할지 모르지만, 현재까지 미국•EU가 이스라엘, 이란이 하마스를 지지하는 구도다. 앞글에서도 밝혔지만 하마스는 테러조직이다. 서방 편향적 시각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들 분명 있다. 내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1928년 이집트에서 탄생한 현대 이슬람(원리)주의의 원조이며, 그 수단으로써 테러를 정당화한 무슬림형제단(Muslim Brotherhood)은 아랍 각국에 퍼졌고, 그 팔레스타인 지부가 하마스다. 하마스의 지도자가 누구냐면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다 (아래 사진). 하니예가 누구냐면, 기습 공격 뉴스를 보고 제일 앞에서 "알라후아크바르"하면서 기도를 이끈 그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