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덴마크가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영토를 상실했으나, 잃은 땅을 안에서 되찾자는 달가스(Dalgas)의 운동으로 선진국이 되었다는 얘기가 교과서에 있었다. 이상적인 나라는 국민이 행복감을 느끼는 나랏일 게다. 그러려면 국민소득과 복지수준이 높아야 하고, 인권과 자유민주주의도 보장되어야 한다. 세련된 소프트파워까지 겸비한다면 금상첨화다. 그런 점에서 나는 사우디,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브루나이 이런 나라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분명 지금은 제국주의 시대가 아닌데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가진 나라들이 꽤 보인다. 대표적으로 중국몽이 떠오른다. 일대일로랑 시진핑 행보를 보면 상당히 후지다. 현 세계질서가 다극 체제라고 생각하고 중국몽에 버금가는 오스만몽을 꾸는 나라가 바로 튀르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