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3월 튀르키예 소비자물가지수

2023년 4월, 튀르키예 통계청이 2023년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50.5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아래 그래프).

출처: 튀르키예 통계청

지난달이 55.18%였으니 드디어 인플레가 잡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양파값이 금값이라고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날 양치기 소년으로 만드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키다리 장난꾸러기(아래 링크).
https://drkedy.tistory.com/m/114

🇹🇷 뭣이 중헌디

튀르키예 통계청이 아마 다른 세상에서 조사를 했거나 뭔가 윗분이 원하는 방향으로 통계에 마사지를 하지 않았을까 소설을 써본다. 선거운동 들어가면 돈이 더 풀릴텐데 오히려 경제가 안정되고 있다는 신호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정치경제를 보면 정부가 선거 전 재정을 확대했다가 선거 후 인플레를 수습하고 실패하면 IMF 구제금융을 받는 게 패턴이었다. 워싱턴 금융기구는 유대자본의 꼭두각시라고 거부하면서 아랫돌 빼서 윗돌에 괴듯이 카타르랑 중국돈으로 버티는 것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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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새로운 튀르키예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