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슬람(원리)주의자들의 선동

나는 종교 이슬람과 정치 이데올로기 이슬람주의를 분리해서 봐야 하고, 이슬람주의는 보편적 인권•자유민주주의와 양립할 수 없다고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이슬람을 개인 차원에서 윤리적 지침으로 삼고 생활하는 건 문제가 안 된다. 그런데 이슬람주의는 율법 샤리아를 있는 그대로 해석해서 종교국가를 만들려는 일종의 '혁명 사상'이다. 대표적인 예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을 보면 된다. 탈레반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고 나서 모든 게 7세기 가치관을 담은 율법대로 돌아가고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여성이다. 학교도 못 다니게 하더니 이제는 여성들의 공간인 미용실마저 이슬람적이지 않다고 강제로 폐쇄시켰다 (아래 사진).

출처: 알자지라

그다음 사진은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 사진이다. 분명 세상이 거꾸로 가는 건데 이슬람주의자들은 이런 걸 전통의 회복이나 순수한 종교운동으로 합리화를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이런 이슬람주의자들의 해악은 외국에 가서도 철저하게 자신들 율법에 따른 종교국가를 만들려고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처음에 해당 국가에 어느 정도 숫자가 돼서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때까지는 인도주의자•평화주의자 코스프레를 한다. 이런 걸 뭐라고 한다? 이제 제발 좀 외웁시다. 타끼야 Taqiyya!

이런 이슬람주의자들의 타깃에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 앞잡이들 중에 한국인들이 있다. 제일 악질은 솔직하게 자기 종교가 이슬람이라고 밝히면 될 걸 사실을 왜곡하면서 불리한 내용을 은폐하는 부류다.

대표적으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고, 전 세계 인구 1/4인 20억 명이 무슬림이라서 경제적으로 중요하니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 주야장천 외치는 튀르키예 테러조직 페토(FETO) 소속 이슬람주의자 ㅇ모 씨가 있다.

그래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런 나라들의 메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해서 외화도 벌고, 관광객이랑 투자도 유치하면 금상첨화다. 그런데 아랍 지역에 중고차 몇 대 더 팔자고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고 우기는 건 좀 그렇지 않나? 교양으로라도 이슬람을 알아야 한다고 치자. 그런데 왜 한국인 이슬람주의자의 시각에서 쓴 책과 강연을 통해 이슬람을 알아야 할까?

우리가 서양의 시각이 반영된 미디어를 통해서 이슬람을 잘못 알고 있다고 하는데 그냥 자기 책 더 팔아서 돈 벌고, 무슬림 난민들 무작정 받아서 한국을 이슬람화하는 미션을 수행 중이라고 솔직하게 밝혔으면 한다. 타끼야 그만하라는 말이다.

이런 부류의 특징이 무슬림 인구 20억으로 부풀릴 때는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이란, IS, 알카에다 등 테러조직 머릿수까지 다 끌어모은다. 그러다가 이슬람주의자들에 관한 안 좋은 뉴스가 나오면 그건 진정한 이슬람이 아니라 일부의 소행이라면서 선을 긋는다.

극단적•폭력적 이슬람주의자들은 전체 무슬림의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1%만 잡아도 2천만 명, 0.1%만 잡아도 200만 명이다. 테러리스트가 이 정도니 온건한 척 타끼야 하는 부류까지 합치면 실제 그 숫자는 엄청나다.

이런 말 하면 나를 이슬람 혐오자로 몰고 갈 텐데 나만큼 무슬림 친구 많은 사람도 없다. 얘네가 한국 와서 적응하려고만 하면 난 발 벗고 도와준다. 반대로 자기가 살던 (무슬림) 나라는 좋았는데 한국은 불편하네 나쁘네 징징거리는 애들한테는 싫으면 너네 나라 가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준다.

그런데도 말레이시아나 태국에서 실컷 놀다가 한국에 난민 신청하러 오는 사지멀쩡하고 혈기왕성한 남자 무슬림들한테 무한정 관용, 사랑,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나서는 부류, 얘네는 착해서 그런 게 아니라 문화다원주의•인도주의를 무기로 타끼야 하는 이슬람주의자들이다.

아무튼 진실을 밝히려다 보니 적이 많이 생긴다. 내 입을 막으려 비겁하게 해코지하려는 그 부류들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할 것이다.


https://youtu.be/Hfoe-A-0D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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