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제의 나라

많은 한국인은 튀르키예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한다. 그렇다면 튀르키예는 어느 나라를 형제의 나라로 생각할까?

일단 튀르키예는 그 형제가 엄청 많다. 튀르크계 국가들과 무슬림 국가들은 거의 모두 튀르키예의 형제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튀르키예는 이 형제관계의 맏형을 자처한다.

그 많은 튀르키예의 동생 중에서도 아제르바이잔은 튀르키예와 언어적•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나라다. 국제대회 관중석에서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 국기를 나란히 걸고 응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https://www.tccb.gov.tr/haberler/410/138988/cumhurbaskani-erdogan-azerbaycan-cumhurbaskani-aliyev-ile-bir-araya-geldi

특히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 당시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한 튀르키예의 무인 드론 바이카르(Baykar)는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활약을 했다. 이제 아제르바이잔이 만든 바이카르를 볼 수 있게 됐다(아래 링크).
https://caspiannews.com/news-detail/turkish-drone-producer-registers-subsidiary-in-azerbaijan-2022-12-27-0/

Turkish Drone Producer Registers Subsidiary in Azerbaijan

경제가 수렁에 빠질수록 이를 무마하기 위한 외교무대에서 에르도안의 맏형 행보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저나 아르메니아는...

https://naver.me/x3q1e4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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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새로운 튀르키예 - YE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