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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닥터 케디 2023. 6. 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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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일 때 외국영화는 나 같은 어린이에게 헛된 꿈을 심어주기도 했다. 예를 들어 《구니스》 를 꼽을 수 있겠다. 또 하나가 더 있었으니 바로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다. 이걸 보고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덧 마지막 인디아나 존스가 나왔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아니 이 사람이 왜 여기서 나와?" 할 정도로 캐스팅이 화려했다. 뻔한 내용이지만 나는 손에 땀을 쥐면서 관람했다.


작품성을 떠나 난 별 5개를 주고 싶다. 뭔가 유년 시절로 돌아가는 시간 여행을 한 기분이랄까? 극장서 봤던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도 떠오르고 만감이 교차했다.


1942년생 해리슨 포드 옹 얼마 전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으셨다. 세월의 벽시계는 고장도 안 나는구나.


인디아나 존스를 보고 가슴 설레며 밤을 설쳤던 그때가 너무나도 그립다. 존스 박사님, 고마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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