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1인당 GDP 변화(2008-2022)

출처: Xavi Ruiz 트위터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유럽 국가들의 1인당 GDP 변화를 색깔로 나타냈다. 남색일수록 고성장 갈색일수록 마이너스 성장이다.

러시아•벨라루스를 제외한 동유럽 국가들의 약진이 돋보인다. 반대로 남유럽의 성적표는 처참하다. 특히 그리스•튀르키예는 최악이다.

EU 회원국 그리스의 금융위기를 보면서 EU에 가입 안 한 것이 다행이고, 혼자 힘으로 얼마든지 경제대국이 될 거라고 주장하는 튀르키예 사람들이 꽤 있었다.

팩트만 놓고 보면 튀르키예는 자격미달로 EU에 가입 '못' 한 것이고, 에르도안 영도 하에 찍소리도 못한 결과 국민소득은 추락하고 초인플레를 겪고 있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국가든 남탓하면 나아질 수가 없다. 안보위협과 경제위기가 튀르키예의 부흥을 막으려는 외세의 음모라고 선동하는 지도자와 그런 지도자를 20여 년째 뽑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다수인 국가에서 무슨 발전을 기대할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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